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6)📘 내 돈 불리는 똑똑한 경제 용어 시리즈 [4편]

by 뉴니17 2025. 7. 25.

경제 용어 4번째글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채권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채권에 대해 알아보자
채권에 대해 알아보자


채권, 예금보다 나은 투자일까? 초보자를 위한 채권 완전 정복
예금보다 이자율이 높고, 주식보다 안정적이라고 알려진 채권.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채권은 전문가들만 하는 거 아닌가요?" "은행 예금이랑 뭐가 달라요?" 라고 생각하곤 하죠.

사실 채권은 조금만 이해하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자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채권이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초보자가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 1. 채권이란 무엇인가요?

채권(Bond)은 간단히 말하면

정부나 기업이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채권을 사는 투자자는 “돈을 빌려주고, 정해진 이자와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는 사람”이고, 채권을 발행한 정부나 기업은 “돈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사람”이죠.

예시:
정부가 1,000억 원을 빌리기 위해 채권을 발행

투자자가 이 채권을 100만 원씩 사들임

매년 4%의 이자 지급, 3년 뒤 원금 상환

즉, 채권은 고정된 수익이 가능한 ‘이자 수익 상품’인 셈입니다.

 

✅ 2. 채권 vs 예금 vs 주식

구분 채권  예금 주식
수익 이자 (고정) 이자 (고정, 낮음) 시세 차익 + 배당 가능
위험 낮음~보통 (발행기관 따라 다름) 매우 낮음 (예금자보호) 높음 (변동성 큼)
만기 정해진 만기 존재 정해진 만기 존재 없음 (원할 때 매도 가능)
거래 증권사 통해 가능 은행 증권사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면서도, 주식처럼 큰 손실은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채권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 3. 채권의 종류와 선택 기준

📌 ① 국채 (국가가 발행)
가장 안정적 대표적으로 한국국채, 미국국채(UST) 금리가 낮지만 안정성 매우 높음

📌 ② 회사채 (기업이 발행)
신용등급 높은 대기업이 주로 발행 국채보다 금리는 높지만 위험도 존재

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등

📌 ③ 지방채, 금융채, 전환사채 등
지자체, 은행, 특수 목적의 다양한 채권 초보자에게는 국채, 우량회사채 위주로 시작 추천

 

👉 선택할 때 꼭 확인할 것
만기 (언제 돈을 돌려받는가)

이자율 (금리)

발행 기관의 신용등급

현재 시장가 (할인/프리미엄 여부)

 

✅ 4. 채권, 어떻게 투자하나요?

📌 ① 증권사 앱에서 직접 구매
대부분의 채권은 삼성증권, 키움, NH투자증권 등 앱에서 매매 가능

"채권" 메뉴나 "채권 장터" 검색

금리, 만기, 최소 투자금액 등 확인 후 선택

 

📌 ② 채권형 ETF나 펀드로 우회 투자
KODEX 국고채 10년, TIGER 미국채 10년 등 ETF로도 가능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고, 거래는 주식처럼 편리함

 

📌 ③ CMA통장, RP 상품도 채권 기반
CMA통장도 사실은 증권사가 단기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구조

단기 수익을 원하는 사람에겐 RP형 상품도 좋은 선택

 

✅ 5. 채권 투자, 이런 분께 추천해요

은행 예금 이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

주식 변동성이 너무 부담스러운 분

자산을 분산하고 싶은 분 (예: 포트폴리오 중 일부 채권 편입)

은퇴 준비 중인 분 또는 현금 흐름이 필요한 분

 

✍️ 마무리: "채권은 보수적이지만 강력한 무기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에만 집중하지만, 채권은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균형을 맞추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시장이 불안할 때 채권이 오히려 안전자산으로 빛을 발하기도 하죠.

처음부터 복잡한 채권 말고, 국채나 ETF 형태의 채권부터 소액으로 시작해보세요.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 그리고 마음의 여유까지 얻을 수 있을 거예요.